안녕하세요 새싹비빔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가을 단풍을 느껴보고 싶어 덕수궁 돌담길에 가을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하늘은 미세먼지 하나 없이 깨끗하고 구름한점 없이 파란 하늘이었습니다.

가을을 느끼기에 정말 좋은 하늘이었지만... 몸으로 느끼는 체감온도는 겨울이었습니다.


가을을 느끼러 나갔지만 날이 너무 추워~ 웅크리고 단풍을 구경하였습니다.







덕수궁 돌담길에 노오란 단풍으로 물들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다녀왔는데...아직 덕수궁에는 완연한 가을이 오지 않아 "아직은 가을이 가지 않았구나... "하는 안심스런 마음이 더 컸습니다.


11월1일 덕수궁 돌담길에 다녀온 오늘의 가을 사진들입니다.


궁금하신분들과 함께 하고자 사진 몇컷 핸드폰으로 막 찍어봤습니다.


날이 추워 손이 시려워 초점, 구도, 각도 이딴거 신경안쓰고 그냥 막 찍었습니다.



정동극장의 모습입니다.




11월1일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의 정동길 입니다.

평일의 정동길... 한적하고 여유롭죠???


실상은 엄청춰서 사람없는것임






정동교회도 보입니다.









경비근무하는 의경들도  추위와 함게 근무중입니다.




아직은 노오란 가을 단풍이 많이 보이진 않죠?















서울 시립미술관쪽으로도 사진 한컷 담아보았습니다.


추운날씨 때문인지 저 햇볕이 소중한 하루였습니다.







덕수궁길입니다. 점심시간에는 차량이 통제 되어 차량의 흐름이 전혀 없었습니다.



덕수궁길만 차량이 통제 되는거 아시죠???








11월1일 가을이 아닌 겨울의 날씨로 인해 사람들이 움츠리며 가을 단풍 구경이 한창이었습니다.




커피 한잔 테이크아웃 하고 사무실로 복귀하시는것 같은 회사원들~







친구들과 함게 덕수궁에서의 가을을 느끼고자 나들이 나온 사람들~



2016년의 가을의 끝자락.. 덕수궁에서 사진 한컷... 서로서로 사진 찍기중...








덕수궁의 가로수들도 날이 추운지 실로 뜬것 같은 겨울 니트옷을 색색깔별로 디자인별로 제각각인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가을 단풍구경 나온 중년의 여성들께서 덕수궁의 낭만을 느끼며 사진찍는 모습이 눈에 보였습니다.

본의 아니게 그분들의 대화가 귀에 들어옵니다....


언니~ 여기 덕수궁도 오방색이 여기저기 널렸네.... 이것도 sunsiri가 이렇게 오방색으로 나무들한테 입히라고 시컨거 아냐? 어우야~ 덕수궁에서 기분내고 있는데 재수없게 그사람 이름이랑 분위기깨지니까 오방색  예기도 꺼내지 마라... 


아... 저 역시 낭만 즐기다가 빵터졌습니다.


오늘 덕수궁 나들이... 저 오방색깔 옷입은  나무들... 기분 잡치고 분위기 확~ 깼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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