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은 사람들이 막 결혼하면 제일 어려운 부분이 남편의 가족들을 만나 어떻게 불러야 할지에 대한 것 같아요. 저기요..라고 부를수도 없고, 사회생활하는 것처럼, 무슨 씨~ 라고 부르는 것도 어른들이 엄청 싫어할 것 같구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알아야할거는 알아야 해요. 남편 가족 호칭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남편 가족 호칭을 할때, 제일 중요한 건 상대가 불쾌하지 않아야 하는 겁니다.

혹시 실수로 잘못 불러 상대가 맘상하지 않게 잘 알아보도록 하시죵.

아래 보시면 "아내"로서 남편가족들을 부를때 기준인데요.

* 시아버지를 부를땐 친근하게 아버님 이라고 하는게 좋지요~


* 그리고 남편을 시댁에서 부를때는, 여보, 당신 도 좋지만, 아범, 애아빠 이렇게 부르는 것도 어찌보면 어른들 앞에서는 적절한 표현일 수도 있습니다. 


* 남편 형 호칭은, 아주버님 이라고 친근하게 얘기하고, 다른 가족들 앞에서 남편의 형에 대해 말할때는 시아주버님이라고 말하는게 공손한 표현이지요. 남편 형의 아내는 이래나 저래나 형님이구요.


* 남편 누나 호칭은, 형님 이라고 하면 됩니다. 지칭할때도 형님이라고 하면 되구요.


* 남편 누나 남편이 좀 헷갈리죠. 어떻게 말해야할지. 머릿속에 잘 안들어와있었는데.

과거에 일반적으로는 서방님이 맞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서방님이라는 표현이 사실 남편 동생에게 쓰는 호칭이라고 사람들이 많이 생각해서;; 그냥 남편 형 부르는것과 동일하게 "아주버님"이라고 부르면 서로 어색하지 않을 것 같네요.


* 남편 여동생 호칭은 아가씨라고 부르면 되고요, 그의 남편도 서방님이라고 부르면 됩니다.



남편 가족 호칭 어찌보면 되게 심플합니다.

다시 정리해보면, 헷갈리지 마세용~~~ 

제일 중요한 건 상대가 불쾌하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 잊지 마시구용~~^^;

* 남편 부모님 => 아버님, 어머님


* 남편 손위 남자들 => 아주버님


* 남편 손위 여자들 => 형님


* 남편 손아래 남자들 => 서방님


* 남편 손아래 여자들 =>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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