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싹비빔입니다.

얼마전 둘째를 출산한 동생의 이야기를  포스팅했었는데요~


오늘은  산후도우미님을 불러 집에서 산후조리를 한 이야기를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우리 동생처럼 집에서 산후도우미 쓰고자 하시는 분들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동생은 서울 은평구에 거주 하고 있어요~

첫째아이 출산때는 친정엄마댁에 가서 친정엄마가 산후조리를 해주셨는데...

둘째아이는 동생네 집에서 산후도우미님을 불러 산후조리를 하기로 했어요...


아무래도 매제는 늦게 퇴근하고 또 큰아이는 어린이집을 다니니...친정에 갈수가 없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렇게 동생은 저랑 상의하면서 산후도우미님 구하기 급급했어요...



















큰아이를 이뻐해주시고 집안 살림도 깔끔하고 깨끗하게 잘해주시고 

또 요리도 잘해주시고 친정엄마처럼 진심으로 산후조리를 편안하게 해줄 산후조리도우미님을 찾았지만...

그런분 찾기란 정말 힘들었습니다.


연고지가 없는 은평구에 살던 동생은... 아는사람이 없다보니...

그저 큰아이와 함게 놀이터에 나갔다가...아이둘 데리고 있는 엄마에게 산후조리 어떻게 하셨냐며 물어보는게 다였습니다.


그렇게... 산후도우미님을 알아보기만 한지 한달정도...?

출산을 한달 앞두고 놀이터에서 만난 어떤 엄마의 산후조리 이야기를 듣고... 

그분께서 하셨다는 산후도우미님 연락처를 받게 되었답니다.


그분은 업체 소속이니... 먼저 업체에 전화를 하라 하셨고...본인으로 지정을 하면 된다고 하시더군요...


산후조리 업체는 해피캐어 였고...산후도우미 이모님은 박00 산후도우미님 이셨습니다.





























그렇게 동생은 아는 분의 소개를 받고 반신반의 하며 에라 모르겠다라는 심정?으로 (산후조리는 해야 하니까...) 산후도우미업체인 해피캐어에 계약금을 보냈다고 합니다.


까다롭고 예민한 동생은 해피캐어에 어려번 전화를 걸어 산후조리 잘 부탁한다고... 몇번 전화를 했었던것 같아요...

(주변에서 집에서 산후조리 하면 안된다고...산후도우미님 좋은분 만나기 힘들다고... 다들 집에서 하다가 관두고 다시 조리원들어갔다는 분들의 말을 하도 많이 들어서... 걱정이 되었던 동생...ㅠㅠ)

















암튼... 첫날... 산후도우미님이 오셔서...큰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주시고~

동생 미역국과 아침식사부터 챙겨주셨다고 하는데....


첫날 산후도우미님이 하시는걸 보고...동생은 맘이 편해졌다고 하더라구요...


산후조리 하는 4주 내내...산모도우미님께서 각종 반찬과 집안일 그리고 둘째아이인 신생아 돌보기 와 큰아이와 놀아주기 등... 알아서 척척척 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동생은 아주 만족해 하였어요~


저도 몇번 뵌적이 있어요...


언니~ 놀러오셧냐며...제 식사까지 챙겨주시고... 


또 동생이 좋아하는 호박죽을 4주 내내 떨어지지 않고 계속 만들어주셨어요 (동생은 호박죽 매니아.. 또 밤중 수유로 인해 출출함을 위해서...)























하루는 동생과 거실에서 차마시며 수다 떠는데... 산후조리도우미 이모님은 주방에서 동생의 주방살림을 다 바꾸고 계시더라구요...


아직 살림 초보인 동생은 동생이 편하게 살림할수 있도록 그릇정리 뿐만 아니라 냉장고 정리등 모든 집안일을 알아서 척척척~~~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만 어떻게 그렇게 맛있는 반찬을 만드시는지 몰겠다고 동생은 저와 전화통화할때마다 산후도우미 이모님 칭찬을 많이 해댔어요~






















주변에서도 그런 입주도우미님 만나기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알아보니 그 이모님은 해피캐어에서 인기가 많은 이모님이셨어요...


집에서 하는 산후조리 업체 선정도 못하고 전정 긍긍하던 동생은...

우연히 놀이터에서 만난 엄마 덕분에... 좋은 산후조리 업체인 해피캐어와 좋은 산후도우미 이모님을 만나

4주 내내 편안한 산후조리를 했다고... 요즘 말하고 다니는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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