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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6.25 30대 중반, 남자의 취미 아이스하키를 생각해 본다.

남자로 태어났다.
그리고 일을 한다.
결혼을 한다.
그리고 새끼를 놨다.

이젠 돈을 벌어야 한다.

휴..^^

일이 재미보다는 돈을 버는 목적이 더 커지는 것 같다.
돈을 벌기 위해 몸과 머리를 쓰다보니, 어느 덧 지쳐 간다.

이런 생각을 할 때면, 고등학교 때가 떠오른다.
수업 사이에, 점심 시간에, 그리고 주말 아침 저녁에,
" 농구공 " 하나만 있으면 모든 걸 잊고 오직 기술, 승리, 그리고 우정,,^^
그 때 어울렸던 친구들과 지금도 만나면서도 그때로 돌아가기는 어려운 것 같다.

이젠 조금 무리하게 뛰면 " 무릎 " 이 다음날 이상신호를 보낸다..ㅎㅎ
무릎이 아프지 않으면서 동료들과 신나게 어울릴 수 있으면서,
예전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취미가 무엇이 있을까?

아이스하키는 어떨까? NHL을 가끔 보게 되면 정말 " 열정 " 이 넘친다. 정말 남자의 스포츠 라고 느낄만큼,,,
짜릿 짜릿하다. 팀간의 난투극도 짜릿하게 벌어지고, 하지만 그걸 크게 벌하지 않는다.
난투극 역시 아이스하키에서는 발생될 수 있는 플레이의 일부분 인 게다. 크게 말리지 않는다.
아래 동영상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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