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온가족이 2박3일 동안 남이섬 여행을 했습니다.

남이섬 여행을 몇번 해봤지만 숙박을 하지 않고 늘 당일치기 여행을 하곤했었는데...

이번엔 남이섬 안에 있는 정관루 호텔에서 숙박을 하는 2박3일 여정이었습니다.




남이섬 여행에 대한 포스팅은 다음에 올려드리도록 하고...

아이와 함께 하는 남이섬 정관루 호텔에 대한 솔직한 후기 적어보고자 합니다.

아이와 여행준비하시는분들 참고하실 분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가족이 묵은 방은 302호 북경여행의 사진으로 디자인된 방이었습니다.

그런데...테라스의 슬리퍼는.....^^:::

1층은 관광객들이 자주 지나다녀 사생활 보호라던지 문열어 놓으며 자연을 만끽하기 다소 불편하다고 하더군요...

저희 가족은 3층의 302호를 묵었는데...정말 조용하고 한적하고 좋았습니다.








자 그럼 남이섬 정관루 호텔의 장단점에 대해서 저의 생각 정리 해보겠습니다.



좋은점

1.남이섬 선착장에서 호텔까지 왕복 셔틀버스 운행



2.넓고 깨끗하고 쾌적한 실내분위기



3.온돌방,테라스,화장실, 현관, 에어컨, 화장대, 미니냉장고,작은수건과 큰수건, 샴푸,린스,바디워시,



4.조식은 선택!!! (많이들 이용하는 편임)

5. 호텔 주변이 온통 나무와 자연이라서 아이와 함께 조용히 숙박 가능

6. 공동사용 전자렌지와 정수기  2층에서 사용가능( 햇반과 소세지 반찬정도는 해결 가능)

7. 깨끗한 이불과 완전 친절한 서비스 최고임^^

8. 체크아웃후 짐 맡길수 있어 두손 가볍게 남이섬 여행가능




9. 정관루 호텔 숙박자는 외출증을 끊어줌으로 배를 타고 외출이 가능함 (배표는 다시 끊을 필요 없음)



안좋은점

1. 객실내 커피포트가 없어서 따뜻한 차마실수 없음 (개인꺼 가져갔음)

2. 방에 티비가 없어서 밤늦게 좀 심심함^^ 


30개월된 아이와 여행하기 정말 좋은 여행지이며 편안한 정관루 호텔 이었습니다.




우선 남이섬 여행을 부담없이 즐기다 피곤하거면 정관루 호텔이 가까이 있어 편하게 와서 쉴수 있다는 점에 가장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아이가 있다보면 마냥 돌아다니며 부담없이 여행하기란 힘들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식 먹이기, 귀저기 갈기, 아이 울면 편히 재우기, 모유수유 등등...)




남이섬 자체가 나무가 많고 자연이 많은 여행지 이지만...

정관루 호텔 안쪽으로 인공으로 만들어놓은 연못과 귀여운 냇가, 그리고 강도 있고 조용히 산책할수 있는 코스가 있어서

아이와 함게 산책하며 걷기 좋은 위치에 있는것 같았습니다.

(사실 남이섬 안에서 자전기 타는 사람들이 많아서 오히려 아이 풀어놓기 맘이 안놓이는 부모님 있다라고 생각함)

그리고 주변에 토끼와 다람쥐 청솔모는 정말 지겹게 볼정도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자주 출몰해 자연과 가까이 지낼수 있는 최고의 호텔 정관루 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정관루 호텔 로비 및 층마다... 아이들이 손쉽게 볼수 있는 책들이 많이 비치되어 있고

나무 장난감 등 자연과 친해질수 있도록 주변 환경이 만들어져있어 아이들이 놀기 정말 좋은 최고의 자연놀이터인듯합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춘천!!! 그리고  아이를 위한 최고의 자연놀이터 남이섬!!! 부담없이 편안하고 깨끗하게 쉬고 올수 있는 정관루 호텔!!!


어린 영유아와 함께 하기 좋은 여행지 남이섬으로 강추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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