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커피 좋아하세요?

요 며칠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걸어서 다녀왔네요.
오전 9시 30분에 예약을 하였었는데 회사 출근하듯이 나오다보니 너무 일찍 도착했네요.

저번주 금요일이었을 거에요.
그 날 너무 춥고 귀가 애리고 코가 애릴 정도의 강추위였었죠..
병원에 들어가자니 너무 배고파서 옆에 커피숍에 들어갔네요. 


그리고 원두커피 + 치즈바른 베이글 모닝 set를 주문하고, 잠시 사진 1장 찍고^^



잠깐의 여유였지만, 추위에 얼어붙은 주둥이에 따뜻한 커피 한모금은,, 천상의 맛.. 그 자체였어요.
정말 맛있는 원두커피, 그리고 말랑말랑한 느낌의 베이글!

역시 배가 고파야,,  고생을 겪어야,,  좋은 걸 아는 것처럼..
커피향은 평범했지만 느끼기에는 정말 맛있었네요..

다들 이런 경험 있으시죠?



난로 옆에 혼자 앉아 , 따뜻한 불쬐며 맛있는 원두커피 ~;;  간만의 여유로운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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