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복권 에 당첨되면 로또 당첨보다 낫다

연금 복권/ 연금복권/ 로또

1등 12억원(500만원×240개월), 로또의 최근 당첨금이 많이 줄어들었다. 10억 ~ 15억, 세금 때고나면, 7억 ~ 10억 사이, 예전에 로또 광품이 불었을 시절에는 당첨되면 50억 ~ 100억 이랬던 것 같은데,,
저저번 주 말에 처가에 갔떠니 로또를 한 6만원 정도를 구입해놓으셔서, 토욜저녁 로또 번호 추천 방송을 보면서 10여분에 걸쳐 채점을 했었는데, 당첨금은 고작 5천원? , 수익률은 10%도 안되었었다. 막상 당첨이 안되고 보니, 로또 당첨이 되봐야 서울에서는 집 한채 차 한대 사고나면, 별로 남는 돈이 없지 않나? 라는 생각만 계속들고 ^^ 

그런데, 뉴스를 보니 연금 복권이 나온다고 하는데 7월 1일부터 판매를 한다고 한다.
연금복권520 ? 이름이 생소하다.   일단, 1등은 무조건 2명 (확률은 315만분의 1)이다. 그리고 연금 지급방식이 일시불이 아닌 매월 지급을 하기 때문에 연금이라는 표현을 쓴 것 같다. 

 - 특징 -

첫째, 연금 매월 방식 ( 500만원 * 240 개월 ) 즉, 20년동안 지급한다. 둘째, 1등 12억원           2등 1억원,           3등 1,000만원,           4등 100만원,           5등 20만원,           6등 2,000원,           7등 1,000원 셋째, 1등 당첨금의 수령권은 일시불로 받을 수 없고 분할지급만 가능하며 상속할 수 있으나 제3자에게 양도하거나 담보로 제공할 수는 없다.

넷째, 3억원 이상 당첨금의 세율은 33%이지만 연금식 당첨금은 매월 500만원씩 나눠 받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은 세율 22%(소득세20%, 주민세 2%)가 적용되며 매월 지급 시점에 원천징수된다.  다섯째, 확률이 높다. 1등이 2명이기에 315만분의 1 ,,,  (로또는 800만분의 1 )

 - 장 점 -
일확천금을 노리되 인생의 큰 변화보다는 작은 변화를 통해서 인생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 같다. 

- 재태크 계획 - 
사실 결혼 전에 로또/토토/복권 과 같은 상품에 월급의 1%를 꼬박 꼬박 투자하고 있었다. 신기하게도 수익률은 손해는 보지 않았었다. 그러나 로또를 구입하는 것 역시 성실함이 기본이 되어야 당첨될 수 있다. 꾸준히 매주 구입을 하지 못했다. 무조건 그냥 한방에 1%를 구입하다보니 오히려 당첨될 확률이 적어졌다. 
연금을 지금 급여의 5%정도 넣고 있는데, 자산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연금  복권을 구입해볼까 한다. =.- (마누라는 싫어하겠지만,,,,,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