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건강은 제일의 우선순위입니다. 하지만 생활을 하다보면 과거의 건강햇던 기억만을 생각하고 몸을 방치할 때가 누구에게든 있습니다. 저 역시 운동은 좋아하고 즐겨했지만 몸을 방치했던 순간들이 직장 생활 중간 중간에 발생하였었고, 지나고 보니 그때 몸이 많이 망가졌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한번씩 몸이 안좋아지고 나면 다시 정상으로 회복하는데 의지가 많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반복될 수록 강한 의지를 만드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더군요. 이번에도 헬스PT를 받게 되기까지 거의 2년이상의 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내 안에 강한 의지를 발생시켜 운동을 하는 것은 문제가 생기고 나서 해결을 하기위한 관점에서는 빤짝하고 실행할 수 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운동을 하는 습관, 먹는 것을 관리하는 습관 등이 몸에 베였을 때, 생활 패턴 속에 녹아들었을 때, 진정히 건강을 관리하는 삶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단, 저의 경우에는 1 ~ 2년 운동을 전혀 안하다 보니 운동을 하는 습관이 몸에서 없어지고 근육도 서서히 없어지더군요.

정말 회사에 입사하고 3~4년차일 때, 10년차 선배들을 속으로 엄청 비웃었더랍니다. 어떻게 몸관리를 하면 배는 불뚝 나오고 팔다리는 얇아서 운동회를 하면 조금 뛰다가 지쳐서 헥헥 되는지 전혀 이해를 못했습니다. 전형적인 도시형 거미인간 = 배는 불뚝 팔다리는 얇은,,,,^^ 제가 이렇게 되가고 있다는 것을 거울을 보면서 새삼느끼게 되더군요.ㅎㅎ

아이고,, 운동일기를 써야한다는 것이 잠시 다른데로 흘렀군요. 운동일기를 쓰려니 운동 자세 및 기구에한 정확한 명칭을 모르니 글을 쓰기가 어렵네요^^
오늘은 트레이너쌤에게 바벨을 가지고 하는 운동을 배웠습니다. 바벨을 가지고 하는 어깨운동 이두운동 그리고 등운동 등을 지도해주셨고, 데드리프트, 그리고 스쿼트, 복부운동을 1시간 10여분에 걸쳐 운동을 받았습니다. 처음에 받을 때에 비해, 근육에 힘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조금만 무거워도 전혀 들지 못하는 현상이 9일째 되닌 발생하네요. 한 1주일 운동을 쉬고 헬스장에 오면 충분히 너끈히 들 수 있는 무게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무겁게 느껴집니다. 더군다나 혼자 운동을 했으면 조금 무리가 오게 되면 바로 STOP 을 했을 상황도, 트레이너 쌤이 뒤에서 바쳐주니 정말 오만가지 인상을 쓰면서 WEIGHT를 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하고나면 저보다는 트레이너 쌤이 더 힘들어 보인다는,,,^^

헬스PT를 받는 것에 대해서 며칠을 직접 해보니, 혼자하는 것보다 운동효과는 몇 배이고 제대로 된 자세를 잡고 운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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