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일기를 꾸준히 쓰려고 작심을 했었는데..ㅋㅋ
10일차 까지 일기를 쓰고 안썼더니, 11일간의 기록이 훨 훨 날라가버렸습니다.ㅎ
다행히 운동은 쉬지 않고 열심히 계속 해와서 몸의 근육통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체력이 많이 달려서 아직도 PT쌤이 시키는 것만큼 충분히 소화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일기를 미루다 보니 자연히 블로그도 미루게 되는 현상이 발생해서 11일정도 블로그와는 담을 쌓는 기간이 되었네요..ㅎㅎㅎㅎ

10일차까지 PT를 4회 받았고, 오늘 22일차에는 PT 10회째를 받았습니다. 벌써 10회차를 받다니,,, 시간이 금방 가네요.. ㅎㅎ 오늘 운동은 가슴, 어깨, 복근 위주의 운동을 1시간 20분정도 받았습니다.
저희 트레이너 쌤은 1시간만 딱 가르치고 마는게 아니라, 충분히 운동을 소화할 수 있을 때까지 옆에서 계속 코치를 해주고, 호흡, 자세를 아주 아주 잘 봐주십니다. 누군가가 옆에서 운동을 가르쳐 주고 따라하다 보니, 시간당 운동의 효과는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헬스 PT 란 ? 



가격 - 
대부분의 PT는 한달 기준으로 1주일에 3회씩 총 12회를 받게끔 계약을 하게 됩니다. 대략 가격은 1회에 5만원 12회에 50만원 정도하는게 정상적인 가격이고, 그 이하의 가격이라면 상당히 저렴한 것이라 판단하시면 됩니다. 강남권에서는 50만원도 저렴한 가격이라고 할정도로 가격의 편차가 상당한 듯 싶습니다. 또한 저 가격에는 헬스장 등록비는 미포함됩니다.

운동시간 -
1주일에 3회씩 운동을 합니다. 그리고 1일 1시간 운동을 하는 것이 계약사항입니다. 
저의 경우를 예를 들자면, 저녁 8:30분에 받기로 약속을 했다면, 30분정도 전에 도착하여 가볍게 빠르게 걷기를 10 ~ 20분정도 합니다. 그리고 1시간 ~ 1시간 30분 간 PT를 집중적으로 받습니다.
PT쌤별로 다르겠지만, 저의 PT쌤의 경우에는 열정이 있으셔서 본인이 만족할 때까지 시간 구애하지 않고 PT를 해주십니다. ^^~

운동방법 -
일단 저의 경우에는 살을 빼는 것이 목적이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균형잡힌 몸매를 만드는 것이 더 큰
목표이기 때문에, 웨이트가 운동의 80%를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WEIGHT 운동 : 어깨 가슴 위주의 운동이 50%, 데드리프트, 스쿼트의 비중이 30%, 복근운동이 20%를 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PT를 받게 되면 이 운동들을 번갈아 시키기 때문에 어깨가 너무 힘들어 죽을 것 같다가도 가슴 운동을 지치지 않고 잘 할 수 있습니다.
유산소운동 : 복근운동을 중심으로 하는 무릎차기, 윗, 아래 복근을 돌아가며 합니다. 집중있게 하게 되면 하늘이 빙빙 돌정도로 힘들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복근이 안정되는 느낌이 들어, 다른 근육운동을 할때 시너지 효과가 나는 것 같아 좋은 것 같습니다.

운동효과 -
운동효과는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시작할때 86 ~ 87정도였는데, 지금은 83정도 나갑니다. 체중 수치만 봐서는 3 ~ 4킬로그램 밖에 줄지 않아, 과연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는지 의구심이 들기도 하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식사조절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먹고 싶은 것은 다 먹었습니다. 물론 과식은 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은 했습니다만, 주말에는 과식을 많이 하게 되더군요.ㅎ

여러분들도 몸매나 체중때문에 고민이 되신다면, 과감히 몸에 투자를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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