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다이어트일기] 몸매바꾸기 27일차

[4주다이어트일기] 몸매바꾸기 27일차 - 1달간의 헬스PT 후기

운동|건강 2011. 9. 7. 00:00

[4주다이어트일기] 몸매바꾸기 27일차 - 헬스PT 최종 후기

오늘은 헬스를 시작한지 27일차이면서 헬스PT를 12번째로 받는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사실 어제 운동을 햇어야 햇는데 야근을 하느라 못하였고!! ^^ ..

제가 4주다이어트 일기 쓴 것을 보니 3일차에 처음으로 헬스PT를 받았더군요. 1주일에 3회차씩 진행을
해왔는데 첫 2주는 어찌나 근육이 힘들던지 , 그리고 얼마나 체력적인 소모가 많던지 운동하기가 싫은
것을 " 본전 생각 " 에 더 열심히 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느덧 3주차를 지나 4주차 총 12회를 마무리 지었군요. 중간에 다이어트일기를 쓰지 못하여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운동은 꾸준히 해왔다는 것에 만족을 하며 오늘은 헬스PT후기를 써보겠습니다.

헬스 PT 12회 후기

헬스를 통해서 살을 빼고 싶은데 " 올바른 방법 "을 알고 싶은 분들!
반복된 요요현상을 더 이상 겪지 않고 " 장기적인 운동방법 " 을 알고 싶은 분들!
운동을 하여 살은 빠지는 것 같은데 균형있는 몸매가 잡히지 않는 모든 분들!

이런 분들은 용기를 내어, 헬스 PT를 받아 보시는게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최초에 86.7 정도 체중이 나갔었는데,
저렇게 체중이 나간 이유는 운동부족이 제일 컸습니다.

즉, 귀찮아서 바빠서 이래 저래 핑계에 의하여 운동을 안가다 보니 체질이 근육없이 통통한 몸으로 바뀌더군요. 그래서 일단 운동을 시작하는데 있어서 PT이전에 " 나의 의지 "로 1달간 운동을 하고 체중을 줄여놓고 PT를 받고자 했었습니다.

즉, 체중을 줄여놓고 근육을 만들어 볼까? 이런 생각이었죠.

그런데 상담을 받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오히려 첫달을 PT를 받아 체력을 만들어 놓고 두째달부터 본인만의 운동을 시작하는게 효과적일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긴가 민가했지만 설득당하여 지금 12회의PT를 끝냈습니다. 끝나고 보니 PT쌤의 말이 사실이었습니다.

첫주부터 강도 높게 ( 운동을 안해왔기 때문에 첫주 두째주는 상대적으로 무척 힘듭니다 ) 운동을 시키기 때문에 체력이 부족함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빠르게 몸은 회복했습니다. 3주차 4주차가 되면서 부터는 운동할때는 힘들지만

그 다음날이 되면 보란듯이 회복되어 좋은 컨디션으로 운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12회의 운동을 끝내고 나니 체중이 86.7 -> 83.7 정도로 낮추어 졌습니다.
수치상으로는 크게 줄은 몸무게는 아니지만, 의미가 있는 숫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미있는 숫자라고 말한 이유는,,,,,,

첫째, 식사조절을 완벽히 하지 못하였고, 아니 식사조절을 완벽히 할 생각이 별로 없었습니다. 저는 평생 닭가슴살 야채만 먹고 살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그때 그때마다 먹고 싶은 것은 대부분 먹었습니다. 다만 운동하기 전에 비해 달라진 점이 있다면, 운동을 시작하니 입맛이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노력하지 않아도 먹는 양이 조금 줄어듭니다.

둘째, 일단 저는 평상시에는 소식을 하다가, 2주에 1번이나 1달에 1번 정도, 위에 가득 음식을 넣는 버릇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많이 먹게 되면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되는 습관도 같이 있는 것 같아, 배속에서 배고프다는 SIGN이 올때 일단 무시했습니다. 이 SIGN이 아마 거짓일 거라는 생각을 하며 지나가니 정말 배고프지 않더군요. 제 몸이 거짓 SIGN을 보낸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나니 먹는 양도 조금 조절하는 힘이 생긴 것 같습니다.

셋째, 사람마다 PT하는 방법이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무산소운동 : 유산소운동) 비율이 8:2 정도로 훈련을 받아왔던 것 같습니다. 체중을 줄이는 것 보다는 체력을 만드는 것에 포인트가 더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넷째, 운동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운 것 같아 뿌듯합니다. 과거 헬스를 틈틈히 오랫동안 했을 때는, 하체운동을 별로 하지않고 유산소운동 하고 가슴근육운동만 했었는데, 이번 훈련을 받고 나서는 하체 운동의 "바른 자세"를 제대로 배운 것 같습니다. 물론 앞으로 더 연습을 많이 해야하겠지만요.

마지막으로 , 체중을 줄이고 싶은데 자신이 없으신 분은 용기있게 문을 두드려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제가 다니던 헬스장은 서울시 중구 브라운스톤 빌딩 3층 웰빙스포존 " 임한열 " 트레이너에게 문을 두드려 보세요!! 임한열 트레이너는 정말 친절하고 그리고 열정적으로 코치를 해주신답니다.

임한열 쌤의 연락처는 , 011 - 9926 - 6700 , 언제든지 전화하셔서 운동방법을 문의해보시고 상담신청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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